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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앤이슈] 레고랜드 사태 '빨간불' ...李 "강원도는 왜 감사·수사 안하나" / YTN

2022-10-26 366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/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N이슈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.


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,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두 분과 함께 합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
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했고요. 그 자리에 민주당 의원들은 모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 이것에 대해서 오늘 출근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입장을 밝혔습니다. 영상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

[윤석열 / 대통령 : (어제 시정연설에서 야당과의 협치란 말이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잖아요. 현 시점에서 대통령님이 생각하는 협치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.) 어제 시정연설에서 뭐 야당이란 말은 안 썼지만 국회의 협력이 필요하고 협조가 중요하다는 것을 계속 강조했습니다. (어제 비어있는 국회가 분열의 정치를 상징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) 정치라고 하는 것은 늘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은 것 아니겠습니까? 좀 안타까운 것은, 정치 상황이 어떻더라도 과거에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삽십 몇 년 간 우리 헌정사의 하나의 관행으로 굳어져온 것이 어제부로 무너졌기 때문에 아마 앞으로는 정치상황에 따라서 대통령 시정연설에 국회의원들이 불참하는 이런 일들이 종종 생기지 않겠나 싶고 그것은 결국 대통령뿐만이 아니라 국회의 국민의 신뢰가 더 약해지는 것이 아니냐 국회를 위해서도 과연 그것이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.]


국회가 300명이 다 앉을 수 있는 자리인데 과반이 넘으니까 절반 이상이 비어있던 거죠. 어떻게 보셨어요?

[장성철]
좀 안타깝죠. 그냥 다 참여해서 과연 내년도 예산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, 정부의 방침이 어떤 것인가를 듣고 다음번 예산안 국회 때 이런 부분 제대로 검토하고 검증하고 심사할 수 있었을 텐데 저러한 정치적인 모습으로 상징적으로 불참하는 모습을 표한 것은 좀 야당이 너무한 것이 아니냐, 그런 비판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요.

또한 대통령께서 야당이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계속 내세웠잖아요. 그러면 정무수석실을 통해서 야당 찾아가서 참여하고 우리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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